전 UFC 웰터급 7위 격투기 선수 김동현 씨가 게임 속 본인 캐릭터로 게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는 EA의 대표 게임작들을 대상으로 현실 전문가들이 직접 고증해보는 ‘고증학개론’을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당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UFC 웰터급 7위 격투기 선수 김동현 씨가 UFC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로 경기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김동현 씨는 “제가 젖꼭지가 굉장히 작은데 이걸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놨다”라며 “머리 가르마까지 똑같아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게임속 본인 캐릭터의 그래플링 등급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한 그는 “제가 데런 틸보다 못한다고? 100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잘못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게임에서 계속 패배한 뒤 억울한 듯 실제로 격투기 기술을 선보여 본인 캐릭터의 낮은 능력치의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최근 그는 인기 예능인 ‘대탈출’ ‘뭉쳐야 찬다’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