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을..." '학폭' 피해자 논란 속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본 서신애

“학교폭력” (여자) 아이들 멤버 수진으로부터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서신애에 관한 일화가 화제다.

지난 22일 성균관대학교 ‘에브리타임’에 학생들이 남긴 서신애 관련 글이 주목을 받았다.

한 학생은 에타에 “서신애 배우님 학교에서 많이 봤는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서신애) 늘 행복하세요. 학교도 열심히 다니시고 음악 동아리도 하셨는데 공연 보러 갔을 때 너무 반가웠어요. 어린 시절부터 힘든 연예계 생활하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요. 듣기론 연극을 할 생각도 있다 그러던데 연기하시거나 얼른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학생들은 “수업 열심히 들으시던데. 왕 호감”, “셔틀(버스) 타는 것도 봄”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글쓴이는 “맞아. 학교생활 엄청 열심히 하시는 듯. 뭔가 친근해. 인스타에 팀플 조원들이랑 사진 찍어서 글 올리기도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또 다른 학생도 댓글로 “근데 학교 열심히 다니는 거 인정. 진짜 많이 봤음. 친구들이랑 밥 자주 먹던데 학교 주변 식당에서. 사랑방에서 염치 불구하고 사진 같이 찍어주실 수 있냐는 부탁에도 엄청 친절하게 같이 찍어주심. 동문님 힘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서신애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고, 검정고시를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신애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