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랩에 싸여 나무에 묶인 모습이 포착됐다.
과거 ‘소하(Soha)’ 등 베트남 현지 매체는 이날 낮 길거리서 발견된 의문의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 속 남성을 보면 랩에 감겨있는 채로 어떠한 움직임도 안보이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나무에서는 풀렸지만 여전히 손발은 칭칭 묶인 채 길바닥을 쓸고 있었다.
남성이 이러고 있던 이유는 몸에 함께 붙여있던 쪽지로 설명이 가능하다.
쪽지에는 “타투를 새겼다”라고 쓰여있다.
쪽지 내용을 유추해면 남성은 타투를 하고는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다 붙잡힌 모양으로 보인다.
딱봐도 무서운 타투이스트가 있는 타투샵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알고도 그런 남성의 최후다.
다소 격한 방법이지만 정신만큼은 확 차렸을거라고 생각이 드는 이 방법에 많은 이들의 반응도 “통쾌하다” “사이다다” “어떻게 타투를 하고 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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